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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하나씩

시간 속에 멈춘 말들

by 찌니니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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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손목시계를

들여다 보다 깨달았다

 

멈추어진 시간은 나에게서

당신이라는 순간을 안겨주고

온화한 빛과 따스함을 남겨주었다

 

끝내 차근차근 흘러온 시간 속에서

전하지 못한 말들만 멈추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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