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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6

시선을 보고 살며시 떨어지는 선이 새로운 선을 만들고 간간히 유연한 모습으로 흘러온 자취를 남겨 머릿속에 그림을 그린다 이제는 그 그림이 나의 시선을 꼭 잡아버렸다. 2022. 6. 18.
나의 눈에 흘려서 맺히는 빗방울 닿아서 맺히는 물방울 바라보며 맺히는 너의 모습 늘 가까이 나의 눈에 맺혀 있으면 좋겠다. 2022. 6. 10.
작아질테다! 작아질테다! 써내려가는 글이 늘어지던 나 주절주절 말고 조잘조잘 아주 작아질테다! 2022. 6. 10.
하루하루 글을 쓰다 보니 막막한 마음을 덜어내고자 짧은 글들을 적고 있습니다. 한참이나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싱숭생숭한 마음은 점점 더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 쉽사리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시간이 지체되고 있는 건 정말 처음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혼자만의 생각과 시간이 많았던 만큼 이러한 감정의 구덩이에 빠진 적이 많았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금 일어서고 걸어가고 웃어보고 말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감정 기복도 심하고 우울해지는 마음이 많아 제 자신을 버려두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허한 시간들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글을 쓰는 순간 만큼은 조금이나마 나를 위로하고 감정을 추스리고 나를 좀 더 쉬게하면서 힘을 조금씩 비축해 나가는 것 같아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언젠가,..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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