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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하나씩

나에게 로즈마리란?

by 찌니니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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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화분을 기르시던 아버지를 닮아서 그런지

식물이나 나무들이 자라는 걸 보면

차분해지고 편안해진다.


간혹 영상이나 사진들을 볼 때면

식물이나 나무를 키우는 것들을

종종 찾아본다.


특히나

로즈마리는

향도 근사하고

사시사철 푸른 잎이

가득해서

가장 좋아하는 식물 중 하나이다.


몇차례

자취방에서 키우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하였다.


이곳저곳 물어도 보고 찾아도 보고

많은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정말로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하지만!!!

실패는 언제나 성공을 안겨다 준다.






여러 시도 중에

물꽂이로 뿌리를 내리게 하고

그 뿌리가 튼튼할 때

화분으로 옮겨심는 방법이다.


정말 이번에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간절한 바람을 이루어지게 해주려는지

건강한 뿌리가 나와 화분에 옮겨 심었고

아직 까지도

건강히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다.




정말 이 작은 푸른 잎들이

나의 바람을 안고

잘 자라주고 있어서

항상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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