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그렇게6 그곳이 생각나 언젠가부터 기다림이 잠깐이지만은 않았다 오랫동안 그곳을 바라보고 하늘이며 땅이며 사람이며 둘러보았지만 기웃기웃 눈치를 보며 기다릴 뿐, 짙은 마음은 늘 한숨만 삼킬뿐이다 헤매는 마음이 한 겹, 한 겹 감정이 담긴 여러 색깔을 접어가고 슬며시 감아보는 눈꺼풀이 점점 공허한 어둠에 깊이를 알 수 없이 잠기면 되돌아 왔으면... 그렇게 바라는 색깔을 하나 둘 셋 넷 ... 잠깐을 헤아려볼 뿐이다. 2022. 6. 6. 아이들과 어머니, 그렇게 꽃이 되다 꼬마남매 작은 머핀 내가 건넨 요구르트 어린 아이들의 까르르 웃음 소리 잠이 든 아이를 안은 어머니 혼자 자리에 앉아 잠이 든 아이 아이의 볼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 안겨있는 아이를 토닥여주네 봄날에나 피어나는 따사로운 미소가 버스 안을 가득 채우고 따사로운 봄꽃의 색을 입힌다. 2022. 5. 31.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