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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하나씩

반려동물

by 찌니니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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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한 마리를 우연히 발견하고

몇 차례 생각하고

더위가 점점 수그러들 때

집으로 데려온, 콩이.


지금은 저 하늘 고양이 별에 올라가

아빠를 기다려주지 않을까 하고

내심 생각을 한다.


이후, 쉽사리 아이를 들이지 못 할 것 같았는데

또다시 찾아온 새로운 인연, 보리.

한참이나 어린 아이를 데려와

어미가 얼마나 보고 싶은지

너무 구슬피 울어

괜스레 나만의 생각으로 아이를 힘들게 한 건 아닌지

미안하다.


얼른 적응을 할 수 있게

차츰차츰 기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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